육상 배치형 이지스 도입에 미일 방위 장관 회담에서 표명 전망

방위성은 육상 배치형의 새로운 요격 미사일 시스템 이지스 아쇼아를 도입하기로 했다.북한이 탄도 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면서 미사일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미국 워싱턴에서 17일 오후에 열리는 미 일 방위 장관 회담에서 오노데라 이쓰 노리 방위상이 미측에 전달 전망이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방위성은 2018년도 예산안의 개산 요구에 이지스·아쇼아 도입을 위한 관련 경비를 포함시킬 방침을 정했다.북한의 위협이 커지고 있다며 작업을 앞당기고 구입처인 미국과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개산 요구에서는 금액을 명시하지 않는 사항 요구에 그쳤고 연말까지 금액을 확정하고 예산안에 기본 설계비를 계상할 계획이다.